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스카이19"호텔에 대해


후기를 쓰려고 한다. 






1. 숙소 후기를 쓰게 된 이유는?


숙소 선택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편안하고 충분한 잠을 자야

다음날 기분좋게 여행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숙소들 후기도 봐가면서

비교해가면서 신중히 선택하려 했다.




대만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숙소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불과 여행 다녀온지 일주일도 안된 지금

생생하고 솔직한 후기 적어 본다.






2. '스카이19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 조건들이 맞는 호텔을 찾으려고 했다.


첫째,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해야 함.(새벽 도착이라 택시타고 이동하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


둘째, 호텔이면서 너무 비싸지 않은 적당한 가격이여야 함.(알뜰한 경비로 여행하고 싶었기 때문)


셋째, 인테리어가 노후하지 않아야 함.(위생이나 인테리어에 살짝 민감하기 때문)


넷째, 외진 곳에 있지 않아야함.(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




스카이19호텔은 나의 선택 조건에 거의 부합했고

무엇보다 여러 호텔 후기들 비교해 가며 선택했다.






3. 스카이19호텔의 장점&단점?


선택했던 방은 '더블룸'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실제도 거의 동일한 분위기와 인테리어다.


일단 이 호텔의 후기 중에 

다들 가장 큰 장점이라 말하는 것은 공간이 넓다는 것이다.


여긴 정말 캐리어 두개를 펼쳐놔도 공간이 여유롭다.

또한 발코니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침대 옆에 스탠드+콘센트가 있다.


양옆으로 다 있어서 서로 편리하게 각자 사용할 수 있었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은근 편리하고 좋았던 것 중에 하나다.






서랍장과 냉장고, 옷장 모습이다.


캐리어 안에 있는 짐들을 빼서 서랍장 안에 보관했다.

캐리어 안에 옷을 계속 넣어 놓으면 구겨지는데

서랍장이 있었기 때문에 활용을 잘할 수 있었다.


냉장고도 다른 숙소에 비해 상당히 큰 편이다.





침대와 티비의 위치이다.

적절한 거리에 배치 되어있는 티비.

누워서 보기 딱이다.





여자들에겐 드라이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단은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2,3단은 따뜻한 바람이고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바람 세기도 약하지 않고 좋았다.





화장실은 사진을 못찍어와서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거의 동일한 모습이다.


화장실도 꽤 넓고 이 정도면 청결하다 생각한다.

변기는 비대이고 샴푸,린스,바디워시가 있다.







단점을 구지 하나 말해보자면 후기에서 처럼 거울이다.


거울이 화장대 쪽에 하나 있으면 최고겠는데

문앞에 이렇게 전신거울이 있다.


후기에선 거울이 없다고 봤는데 이렇게 전신거울이 있긴하다.

없다고 생각하고 가서 그런지 문앞에 큰 거울 하나 있는 정도로도 만족스러웠다.






4. 스카이19호텔 위치


많은 분들이 스카이19호텔 찾아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랬다.


이 호텔은 일단 간판이 없다.

왜냐하면 건물 안에 19층 한층만 호텔이기 때문이다.

건물 안에 들어가서도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도

어떠한 이정표가 없다.

그래서 이 호텔을 선택하기 전에 뭐지?싶었지만

전혀 수상하게 생각할 것이 없다.ㅎㅎ

또한 19층 한층에만 숙소가 있기 때문에

방음 부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찾아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위 사진을 보면 미츠코시 백화점 

바로 왼쪽 건물 19층에 위치해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9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미츠코시 백화점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 건물만 보이면 바로 찾기 쉽다는 것!

또한 메인역 Z2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아래 지도를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오른쪽 맨위 M2출구 보이시죠. 

타오위안 공항에서 국광버스 타면 메인역 M2출구에서 내립니다.

그러면 지도에서와 같이 그냥 쭉 직진해서 조금만 걸어 오다보면 제일 높은 건물인 미츠코시백화점 건물이 보일겁니다. 그러면 바로 호텔은 찾기 쉬워요. 


새벽도착이라 유심도 구매 못해서 구글지도를 못키기 때문에 새벽에 도착해서 어떻게 호텔까지 가나 아무래도 걱정이 많았었는데 생각보다 가깝고 찾기가 너무 쉬웠어요.

어느 방향으로 쭉 직진해서 나가야하는지 모르겠으면 메인역 안에 안내원이 있는데 그 분한테 물어보셔도 되요? Z2출구 라고만 말해도 어느쪽으로 쭉 가라고 말씀해주셔서 덕분에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걸어오는 길에 고민했던 코스모스호텔도 보이고 또 대만 맛집 중 하나인 팀호완도 보이네요. 참고하세요.^^








5. 가격


가격은 7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인터넷으로 카드결제로 예약을 했는데

출금이 안되어서 예약이 확실히 된건가 싶어 호텔 쪽에 문의해 봤더니

이는 예약 보증을 위한 카드정보 입력이라 생각하면 된다 하셨다.


그래서 체크인 전에는 결제가 되지 않고 숙소에 도착하여 체크인 할 때 결제를 했다.

예약할 때 입력했던 카드 말고 다른 방법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혼자라면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텐데

친구랑 반씩 나눠서 냈기에 괜찮았다.







6. 호텔 방음에 대해


'방음'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큰 소음없이 잘 지내다 왔습니다.


4, 5성급이든 어느 호텔의 후기를 봐도

방음이 잘 안된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이 호텔도 어느 정도의 소음은 들렸지만

다들 밤에는 일찍 잘 주무셨는지

저 또한 조용히 잘 자다 올 수 있었어요.


호텔 특성상 19층 한층에만 객실이 있어 다른 호텔에 비해 소음은 덜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즉 방음은 어떤 여행객들이 머무는지에 따라 크게 좌우 된다고 봅니다.

같은 곳에 머물렀어도 시끄러워서 못잤다, 조용히 잘잤다 등 의견이 다들 다르니깐요.


결론은 어느 호텔이든

방음은 크게 잘 되지 않는다는 것.

서로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






7. 스카이19호텔 다시 총 정리를 해보자면

(1) 좋았던 점

-공간이 넓음.

-발코니가 있어서 답답하지 않음.

-침대 양옆에 콘센트와 스탠드 있어서 서로가 편리함.

-드라이기 찬바람도 나옴, 뜨거운 바람은 세기 조절도 가능.

-와이파이, 데이터 안끊기고 잘됨.

-인테리어도 사진처럼 깔끔하고 노후한 느낌 없음.

-서랍장이 있어서 옷이나 물건 보관해 두기 편리함.

-쇼파와 테이블이 있어 활용하기 좋음.

-메인역에서 가까움 도보 7~8분이면 이동가능.

-호텔이 외진 곳에 있지 않아서 주변에 마트, 편의점, 음식점, 유침십 구매할 수 있는 통신사 등 가깝게 있어서 편리함.

-물 수압이 쎄고 온수 잘나옴.

-수건은 매일 채워놓으심.

-24시간 카운터 봐주셔서 새벽 체크인도 가능함.

-방음도 이 정도면 충분함.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동일한 인테리어와 분위기임.

-공용주방, 세탁기 있어서 활용성 좋음.

-궁금한 점 메일 보내면 거의 칼답해주심.




(2) 불편했던 점

-거울이 현관문 앞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체크아웃 한 후 짐을 맡겨주는 부분이다.

 나는 체크아웃 한 후, 그 날에도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짐을 보관할 곳이 필요했다.


 짐을 맡아준다고 해서 좋아했지만 따로 안전한 곳에 보관해 주는 건 아니다. 

 그냥 카운터 근처에 놓는 것이였다. 내 캐리어는 비밀번호가 없었고, 설령 비밀번호가 있어도 누가 가져갈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캐리어를 큰 자물쇠 같은 걸로 동봉을 하고 맡기고 가셨다..


 안심이 안되어서 나는 메인역 안에 있는 락커룸에 보관했다. 그래도 메인역이 바로 앞에 있어서 짐을 맡기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스카이19호텔뿐만 아니라 다른 호텔들도 짐을 이런식으로 보관해 주는 것 같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PS. 대만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에 숙소를 고민 중인 지인이 있다면 나는 주저없이 스카이19호텔을 추천해 드릴 것이다.




♥YOU CAN DO IT.^^

<성경 목록>



먼저 을 보고 나무를 보기!


성경공부를 하기에 앞서 


성경목록을 외워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경은 총 66권으로 되어있습니다.


3X9=27 이죠? 그래서 구약39권, 신약27권 


이렇게 외우면 절대 까먹지 않는답니다!


또한 '성경목록가'를 따라부르면서 외우면 더 쉽겠죠? 






1. 구약-39권


 (1)모세오경(율법책):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2)역사서(⊃에언서): 여호수와,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3)시가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4)예언서: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2. 신약-27권


 (1)사복음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2)역사서: 사도행전


 (3)바울서신: 로마서, 고린도전후,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 디모데전후,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4)공동서신: 야고보서, 베드로전후, 요한일이삼, 유다서


 (5)예언서: 요한계시록




YOU CAN DO IT ^^



<타오위안 제1터미널 공항→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가는 방법>







밤 늦게 도착하면 버스, 지하철이 다 끊기죠


그럴 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24시간 운영하는


"1819번 국광버스" 


(15분 정도 간격, 40분 소요)



 



1.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수화물을 찾고 나오게 되지요.






2. 입국장을 나와서 왼쪽으로 쭉~ 직진하면


에스컬레이터가 보이고, 타고 내려갑니다.



타고 내려가면서 'Bus to city' 라는 표지판만 


보고 계속 따라가다 보면



※참고: 제2터미널에서 국광버스 타는 곳은 입국장과 같은 층에 있다. 제1터미널처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갈 필요가 없다.




3. 버스 타는 곳이 나오고


Ticketing counter 표지판을 따라가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이쪽에는 이지카드 자동충전기기와 지폐교환기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티켓은 매표소 7번에서 구매.

가격(편도 140, 왕복 270) →2019년 기준

one way, two way? 라고 물어보십니다.




버스 타는 곳은 5번.

1819라고 써있고 줄이 젤 많을 것이고

거의 다 한국 사람이 서있답니다.





4. 타기 전엔 캐리어를 차 짐칸에 보관해야 해요.


기사님께서 캐리어에 종이띠를 달아주시고 


저에겐 캐리어 찾을 때 필요한 종이표를 줍니다.





40분쯤 소요되고 메인스테이션 M2 출구에 도착~






※ 그렇다면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서 타오위안 공항가는 방법은 어떻게 되냐구요?


그대로 M2출구에서 타시면 됩니다~






YOU CAN DO IT^^





ps. 제가 생각하는 국광버스의 최고 장점은 24시간 운영이라 새벽에 도착해도 탈 수 있다는 것.


택시 타면 돈 너무 많이 들으니까요ㅠㅠ


타이베이 여행의 첫번째는 아마도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가는 것입니다.


즉 시내로 나가는 것입니다. 대부분 관광객들이 시내에 숙소를 잡고 여기를 시작으로 여행 일정을 짜기 때문이지요. 


제가 새벽 1시 정도에 도착했을 때 국광버스 이용하는 한국인이 엄청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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