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비용이란?


우리는 경제생활을 하면서

하고 싶거나 갖고 싶은 여러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고 다른 것은 포기해야 하는데

이때 포기한 것이 바로 기회비용이다.



기회비용을 따질 수 있는 것은 돈뿐만이 아니다.

한정된 자원에는 모두 기회비용이 생긴다.

시간 또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해야 한다.



예를들면

우리는 학교 수업이 끝나고 학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할지

컴퓨터 게임을 하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지 선택한다.

만약 학원에 가기로 선택했다면 

학원 가는 것의 기회비용은 재미있는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이 가장 경제적인 선택일까?


일반적으로 

내가 고른 것의 만족도가 포기한 것의 만족도보다 클 때,

기회비용이 더 작은 것을 선택했을 때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한다.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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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조조할인이란?


조조할인이란 아침에 영화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평일 아침에는 사람들이 부부분 학교나 직장에 가기 때문에 영화를 보러 가기 어렵다.

그래서 이 시간에 요금을 할인해 관객을 유인하는 것이다.





손님이 적은데 입장료까지 덜 받으면 영화관 손해가 아닌가?


그렇지 않다. 


영화관에서는 단 한 명의 관객이 오더라도 영화를 상영하기 때문에,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은 같다.

그래서 요금을 할인해서라도 더 많은 관객을 모으는 것이 유리하다.





차등요금제 & 탄력운임제란?


* 차등요금제: 시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것.

ex) 조조할인, 음식점(평일 점심시간에 더 저렴.)


* 탄력운임제: 항공사에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날짜와 시간에 싼 요금에 비행기 표를 파는 것.







시사경제 "왜 밤에는 택시비가 더 비싼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일하지 않는 시간에 택시를 운행하고, 약국 문을 열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받는 것이다.


택시요금에는 할증이라는 제도가 있다. 할증이란 일정한 금액에 얼마를 더 얹는 것을 말한다.

밤 12시부터 새벽4시까지가 심야 할증 시간대로 평소보다 20% 비싸다.

약국에도 야간 할증 제도가 있다. 평일 저녁 6시 이후와 토요일 낮 1시 이후에는 약값이 30% 더 비싸다.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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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값은 어떻게 정해지나?


물건 값을 정할 때는 여러 가지 요소가 고려된다.



공장에서 만드는 물건을 예로 들어보자.

재료비: 먼저 물건을 만들기 위한 재료 비용이 들어간다.

인건비: 재료를 가지고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기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하고, 이들에게 월급을 줘야 한다.

운송비: 물건이 만들어지면 공장부터 시장까지 물건을 옮기는 비용이 들어간다.

광고비,홍보비: 제품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한 비용이 들어간다.

기업의 이윤: 여기에 기업의 이윤을 더해 물건의 적절한 가격이 정해진다.






기업에서 물건을 만들 때 이렇게 가격을 정해 놓았는데, 왜 가게마다 가격이 다른 걸까?


가격을 결정하는 데는 수요와 공급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만,

유통 단계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유통단계란: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까지 도달하는 과정이다.

  유통과정: 생산자 > 도매상 > 소매상 > 소비자 



집 앞 슈퍼마켓과 대형마트의 가격이 다른 이유는 다음 그림과 같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짚 앞 슈퍼마켓은 도매상을 거치게 되는데,

대형마트는 직접 공장에서 물건을 사다가 소비자에게 팔아 중간단계에 드는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소비자에게 물건을 좀 더 싸게 팔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싸다고 꼭 대형마트에서 사는 것이 좋은 건만은 아니다.

슈퍼마켓에 비해 대형마트는 거리가 멀어 가는데 시간이 많이 들고, 또 대부분 대형마트는 물건을 여러 개 묶어 판매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 물건까지 많이 사게 되어 오히려 과소비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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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의 법칙이란?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비해 물건이 부족할 때 값어치가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희소성이 있으면 물건 가격이 올라가고, 희소성이 없으면 물건 가격이 내려간다.



예를들면, 

물은 다이아몬드에 비해 희소성이 없다.

물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다이아몬드는 땅속에 묻혀 있는 양이 적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의 가격이 다이아몬드에 비해 훨씬 싸다.

하지만 환경오염으로 마실 수 있는 물이 적어지면, 물도 구하기 어려워져 값이 매우 비싸질 것이다.


물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이기에 먼 미래에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높은 희소성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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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나라에서 가격을 조정하는 상품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의 가격은 정부에서 조절하고 있다.



농부가 많은 쌀을 수확했지만 사려고 하는 사람이 적으면 쌀 가격은 떨어진다.

가격이 계속 낮아지면 정부에서 쌀 가격이 떨어지기 전의 가격으로 쌀을 구입한다.

그리고 잘 보관해 두었다가 쌀 가격이 어느 정도 오르면 다시 싼 가격에 팔아 시중의 판매 가격을 낮춘다.


이렇게 해서 쌀 가격은 너무 비싸거나 싸지 않게 유지된다.






왜 정부는 쌀 가격에 관여할까?


은 매일 밥을 먹고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이다.



쌀 가격이 너무 오르면 국민들의 식생활이 어려워지고, 

반대로 너무 싸지면 이익이 남지 않기 때문에 농민들이 쌀농사를 지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농민들이 쌀농사를 짓지 않으면 쌀값이 무척 비싸지거나, 외국에서 수입을 해야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정부에서 쌀의 가격을 일정한 선으로 유지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쌀에 대한 최저 가격제라고 한다.




최저가격제란

정부에서 생산을 장려하는 상품의 최저 가격을 정하고, 

그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보조금을 주어 생산자를 돕는 제도이다.






그럼 소비자를 위한 가격 제도도 있냐고요? 


물론이다. 정부가 상품 가격의 최고 한도를 정해 더 이상 오르지 못하게 하는 최고 가격제가 있다.



최고 가격제를 실시하면 사람들이 적당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해서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가스, 수도, 휘발유 등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품목들에는 최고 가격제가 적용되어 국민들이 생활을 돕는다.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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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가격은 왜 자꾸 변할까?


명절이 가까워지면 사과와 배, 고기, 생선 등 농수산물의 가격이 갑자기 오른다.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 때가 되면 차례를 지내는 가정이 많다.

그래서 차례를 지내는 데에 꼭 필요한 과일과 생선, 고기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팔 수 있는 물건은 한정되어 있는데 사려는 사람들은 늘어나니, 상점에서는 가격을 올려서 판매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조금 비싸더라도 살 수밖에 없다.


공장에서 만드는 학용품이나 가전제품의 가격은 특별한 일이 있지 않으면 가격이 늘 비슷하다.

그런데 과일이나 채소, 생선 같은 농수산물의 가격은 매일 달라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농수산물은 공급되는 양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농수산물의 수확량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해마다 달마다 달라진다.

특히 태풍, 장마, 폭설 등이 지나간 후에는 농산물의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다.

이렇게 생산량은 달라지지만 사려는 사람은 언제나 일정하면 가격이 바뀐다.





그렇다면 농수산물 가격은 누가 정할까?


농수산물은 수확량이 매일 변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매일 가격이 새롭게 정해진다.

각 지역에서 수확된 농산물과 수산물은 매일 도매 시장으로 모이고 경매를 통해 가격을 정한다.


(경매: 어떤 물건을 사려는 사람이 많을 때 가장 높은 가격에 사려는 사람에게 물건을 파는 방법)



즉 농수산물의 가격은 수확량그날그날의 수요(물건을 사려는 마음)가 반영되어 매일 달라진다.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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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누가 정할까? "수요와 공급의 원리"


가격은 어떤 한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다.


가격은 생산자소비자의 합의 아래 적당한 선에서 정해진다.


물건이 공급되는 양과 사려는 사람의 수에 따라 가격은 오르거나 내려간다.




수요: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싶어하는 정도

공급: 생산자가 물건을 팔려는 정도



즉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이것을 수요와 공급의 원리라고 한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란?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가격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다.


보이지 않는 손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을 말한다.

누군가가 억지로 가격을 조정하지 않아도 수요와 공급이 늘거나 줄면서 자연스럽게 물건의 가격을 적정한 선으로 유지한다는 뜻이다.





출처: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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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이란?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점심을 먹는다.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와 숙제를 하고 텔레비전도 본다. 


이렇게 사람들은 매일 생활하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거나 써서 없앤다.


이런 모든 활동을 경제 활동이라 한다.


경제활동은 크게 재화와 서비스로 나뉜다.





재화와 서비스란?


(1)재화란 음식, 책, 텔레비전 등 모양을 가지고 있어 우리 눈으로 볼 수 있거나 만질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재화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자유재: 공기, 햇빛, 물, 흙 같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

경제재: 음식, 옷, 집, 가전제품 같이 비용을 치러야 하는 것


(2)서비스란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한 행위를 말한다.


서비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소방관이 불을 꺼주는 것, 택시 기사가 운전하여 승객을 이동시키는 것, 학교에서 선생님이 공부를 가르치는 것, 병원에서 의사가 병을 치료하는 것, 가수가 노래하는 것, 요리사가 음식을 만드는 것 등이 모두 서비스이다.





경제는 생산, 분배, 소비로 이루어진다


생산, 분배, 소비 이 세가지 요소가 모두 제 기능을 해야 경제가 잘 돌아갈 수 있다


①생산: 재화와 서비스를 만드는 것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생산자라 함)

②소비: 사람들이 재화나 서비스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

③분배: 사람들이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낸 돈을 생산자들이 나누어 가지는 것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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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짜리 동전 별 쓸모 없으니 만들지 않는 편이 낫지 않을까?


사람들은 길거리에 10원짜리 동전이 떨어져 있으면 주울까?

실험을 해보니, 30분이 넘도록 줍기는커녕 쳐다보는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2006년부터 발행된 크기가 작아진 새로운 10원짜리 동전은 더욱 활용하기가 어려워졌다.

자동판매기와 공중전화조차 새로운 10원짜리 동전을 인식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들은 10원짜리 동전에 들어 있는 구리가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며 냉장고나 신발장에 넣어 두기도 한다.





10원짜리 동전이 꼭 필요한 이유는?


지금은 물건 값을 표시하는 단위가 10원이지만,  10원짜리가 없어진다면 50원이나 100원이 될 것이다.



지금은 10원 있기에 아이스크림 가격이 10원씩 오르지만, 10원이 사라진다면 50원 100원씩 올를 것이다.

세금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정해진 계산법에 따라 1원 단위로 세금 금액이 정해지지만, 이것을 반올림해서 50원, 100원 단위로 생각한다면 세금은 어마어마하게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10원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단위의 돈이다.,






새로운 10원짜리 동전을 발행한 이유는?


그 이유는 비용 때문이다.



이전에 만든 10원짜리 동전은 구리65%+아연35%를 섞어 만들었기 때문에 만드는 데만 비용이 38원이나 들어갔다.

그런데 구리 값이 크게 오르면서 제작 비용이 더 늘어날 위기에 처하자 저렴한 재료로 만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새롭게 제작된 10원짜리 동전은 알루미늄에 구리를 씌워 만든 것으로 재료비가 개당 5~6원에 불과하다.




동전과 지폐는 어디서 만들까? 


한국조폐공사: 동전과 지폐 만드는 곳


한국은행: 만들어진 돈을 시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돈을 발행하고, 돈의 양과 흐름을 조절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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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란?


진짜처럼 보이게 만드는 가짜 지폐이다.


위조지폐를 사용하는 것은 나라에서 만든 돈만 사용하기로 한 사회적 약속을 어기는 범죄이다.





위조지폐를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정부에서는 필요한 만큼만 돈을 찍어 내는데, 허가되지 않은 위조지폐가 시중에 돌아다니면 돈이 필요 이상 많아지게 된다. 

그러면 경제 질서가 어지러워지고 화폐의 신뢰도도 떨어진다.


그래서 모든 나라에서는 위조지폐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돈에는 어떠한 위조 방지 창치가 있을까?


지폐와 동전에는 쉽게 위조할 수 없도록 여러 가지 장치가 숨겨져 있다.


지폐는 또한 종이가 아니라 면섬유이다. 

종이보다 질기고 잘 찢어지지 않으며, 쉽게 더러워 지지 않는다. 

그래서 종이에 인쇄해서 만드는 위조지폐는 진짜 돈과 겉모양은 비슷해도 질감이나 상태가 다르다.




<지폐의 위조 장치>

홀로그램: 보는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 숫자와 태극 모양, 4괘 무늬 3가지가 번갈아 나타남

앞뒤 맞춤 인쇄: 앞면과 뒷면에 태극 모양이 반반 나뉘어 인쇄되어 있음. 두 그림이 합쳐져야 완전한 태극 무늬가 됨

숨은 막대: 이 부분을 빛에 비추어 보면 숨은 막대 2개가 나타남

미세 문자: 앞면과 뒷면에 숫자와 글자 등 작은 문자를 숨겨 놓았음

숨은 선: 빛에 비추어 보면 문자가 인쇄된 선이 보임

숨은 그림: 빛에 비추어 보면 세종대왕의 그림과 ‘10000’이라는 숫자가 보임

숨은 글씨: 비스듬히 보면 ‘WON’이라는 글자가 보임

기울이면 변하는 색깔: 이 부분을 기울여 보면 녹색에서 황금색으로 변함




<동전의 위조장치>

① 동전의 테두리는 톱니 모양이다.

② 오백원(120개), 백원(110개), 오십원(109개)

③ 십원은 톱니 바퀴 없음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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