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기기 전에는 어떻게 물건을 샀을까?


돈이 생기기 전에 사람들은 물물 교환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얻었다.


서로 필요한 것을 맞바꾸는 것을 물물 교환이라고 한다.







물물교환은 불편한 점이 몇가지가 있다.


첫째, 내가 가진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직접 찾아야 한다.


서로 원하는 물건이 맞아떨어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예를들면, A는 빵을 가지고 있고, 이 빵을 우유와 바꾸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유를 가지고 있으면서 빵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우유를 가진 사람이 빵이 아닌 과일과 바꾸고 싶다면 물물교환은 이루어질 수 없다. 





둘째, 가격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예를들면, 빵을 가진 A는 빵 3개와 우유1병을 바꾸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우유를 가진 B는 빵5개와 우유 1병을 바꾸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서로 생각이 맞지 않아 둘 다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하게 된다.





셋째, 물건을 직접 들고 다녀야 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크거나, 무겁거나, 쉽게 상하는 물건일 경우 교환하기 어렵다.


예를들면, 물물 교환을 위해 가지고 다니던 우유가 더운 날씨 때문에 상하게 되면 이 우유는 버릴 수 밖에 없고 필요한 빵은 얻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물물 교환보다 좀 더 편리한 것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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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클립으로 을 얻은 물물 교환의 귀재"


종이에 끼우는 클립 한 개로 물물 교환을 하기 시작해서 집까지 얻은 사람이 있다. 캐나다의 '칼 맥도널드'라는 청년은 인터넷 물물 교환 장터에 빨간 클립 하나를 내놓았다. 이 클립으로 바꾼 첫 물건은 물고기 모양의 이였다. 펜은 얼굴 모양의 문고리로, 문고리는 다시 캠핑용 난로로 바뀌었다.  그 후 몇 번의 교환 끝에 칼 맥도널드는 스노모빌(눈 위를 달리는 자동차)을 얻게 된다.


그러자 TV에서 이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다. 유명해진 칼은 더 비싼 물건과 물물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스노모빌을 중고 자동차와 교환했고, 중고 자동차는 한 음반 회사와 음반 낼 수 있는 계약서와 교환했다. 이 음반 계약서를 갖고 싶었던 한 무명 가수는 칼에게 자신의 이층집을 일 년 동안 쓸 수 있게 내 놓았다.


물물교환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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