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짜리 동전 별 쓸모 없으니 만들지 않는 편이 낫지 않을까?


사람들은 길거리에 10원짜리 동전이 떨어져 있으면 주울까?

실험을 해보니, 30분이 넘도록 줍기는커녕 쳐다보는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2006년부터 발행된 크기가 작아진 새로운 10원짜리 동전은 더욱 활용하기가 어려워졌다.

자동판매기와 공중전화조차 새로운 10원짜리 동전을 인식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들은 10원짜리 동전에 들어 있는 구리가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며 냉장고나 신발장에 넣어 두기도 한다.





10원짜리 동전이 꼭 필요한 이유는?


지금은 물건 값을 표시하는 단위가 10원이지만,  10원짜리가 없어진다면 50원이나 100원이 될 것이다.



지금은 10원 있기에 아이스크림 가격이 10원씩 오르지만, 10원이 사라진다면 50원 100원씩 올를 것이다.

세금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정해진 계산법에 따라 1원 단위로 세금 금액이 정해지지만, 이것을 반올림해서 50원, 100원 단위로 생각한다면 세금은 어마어마하게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10원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단위의 돈이다.,






새로운 10원짜리 동전을 발행한 이유는?


그 이유는 비용 때문이다.



이전에 만든 10원짜리 동전은 구리65%+아연35%를 섞어 만들었기 때문에 만드는 데만 비용이 38원이나 들어갔다.

그런데 구리 값이 크게 오르면서 제작 비용이 더 늘어날 위기에 처하자 저렴한 재료로 만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새롭게 제작된 10원짜리 동전은 알루미늄에 구리를 씌워 만든 것으로 재료비가 개당 5~6원에 불과하다.




동전과 지폐는 어디서 만들까? 


한국조폐공사: 동전과 지폐 만드는 곳


한국은행: 만들어진 돈을 시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돈을 발행하고, 돈의 양과 흐름을 조절하는 기관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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