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인물이 들어가는 이유는?


첫째, 돈은 그 나라의 얼굴과 같다. 그래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인물을 넣어 상징성을 높이는 것이다.


둘째, 위조 방지에 효과적이다. 사람의 얼굴은 쉽게 모방해서 그릴 수 없기 때문에 섬세한 인물 그림을 넣어 똑같이 만들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각 지폐의 인물은?


우리나라 돈에 그려진 인물들은 모두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그 이유는 인물이 가운데에 있으면 지폐를 접을 때 얼굴이 구겨지기 때문이다.


오만 원권(신사임당), 만 원권(세종대왕)



오천 원권(율곡 이이), 천 원권(퇴계 이황)





그렇다면 돈에 들어가는 인물은 어떻게 결정할까?


첫째, 인품과 업적이 그 나라 국민들에게 존경 받는 인물이어야 한다.

둘째,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생김새가 분명한 인물이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선정된 인물은 역사적으로 논란이 없는지 최종 검증을 받은 후 돈에 실리게 된다.



모든 돈에 인물이 그려져 있는가?


우리나라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대부분 사람의 얼굴을 돈에 그려 넣는다. 

하지만 모든 돈에 인물이 그려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들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돈에는 코끼리, 사자, 코뿔소, 표범 등 다양한 동물들이 그려져 있다.

이집트 돈에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등이 그려져 있다.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는 아름다운 자연과 건축물이 그려져 있다.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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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돈이 생기기 전에 사람들은 물물 교환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얻었다.

즉 물물 교환이란 서로 필요한 것을 맞바꾸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물물 교환을 하다가 불편한 점을 발견하면서 


'좀 더 편리한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1. 물품 화폐


처음에 사용한 것은 소금이나 조개, 쌀 등이였다. 


이것을 물품 화폐라고 한다.


그러나 물품 화폐에는 불편한 점이 있다. 

 

※ 물물교환이란? 물물교환의 불편한점? 

→ https://1-nevertheless.tistory.com/15




2. 금속 화


사람들은 좀 더 편리한 것을 찾다가 

잘 녹지 않고 쉽게 부서지지도 않는 

이나 을 돈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것을 금속 화폐라고 한다.



√금속화폐는 물품 화폐보다 훨씬 편리했다. 

과일이나 야채처럼 금세 시들지 않았고, 가축처럼 죽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속 화폐도 불편한 점이 있었다.

금속 화폐를 사용할 때마다 진짜 금과 은이 맞는지 항상 확인해야 했다.

금이나 은은 쉽게 구하기 힘들고, 지구상에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였다.




3. 동전과 지폐


이러한 이유로 지금의 동전과 지폐를 발명했다. 


동전이나 지페는 금과 은보다 편리한 점이 많았다.

훨씬 가볍고, 만드는 비용이 적어 모자랄 염려 없이 만들 수 있었다.




4. 신용카드


지금은 동전과 지폐 외에 신용 카드가 새로운 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용 카드는 많은 돈을 써야 할 때에도 카드 한 장만 있으면 되서 무척 편리하다.





미래에 동전이나 지폐, 신용 카드보다 더 편리한 것이 발명된다면 우리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돈을 가지고 다니겠지?




시사 경제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 주화는 무엇일까?"


현재 존재하는 우리나라 주화 중 가장 오래된 것은 

996년(고려 성종 15년)에 발행된 건원중보이다.


건원중보는 관청에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이다. 

겉모양은 둥글고 가운데 사각형 모양의 구멍이 뚫려 있다.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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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기기 전에는 어떻게 물건을 샀을까?


돈이 생기기 전에 사람들은 물물 교환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얻었다.


서로 필요한 것을 맞바꾸는 것을 물물 교환이라고 한다.







물물교환은 불편한 점이 몇가지가 있다.


첫째, 내가 가진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직접 찾아야 한다.


서로 원하는 물건이 맞아떨어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예를들면, A는 빵을 가지고 있고, 이 빵을 우유와 바꾸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유를 가지고 있으면서 빵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우유를 가진 사람이 빵이 아닌 과일과 바꾸고 싶다면 물물교환은 이루어질 수 없다. 





둘째, 가격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예를들면, 빵을 가진 A는 빵 3개와 우유1병을 바꾸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우유를 가진 B는 빵5개와 우유 1병을 바꾸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서로 생각이 맞지 않아 둘 다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하게 된다.





셋째, 물건을 직접 들고 다녀야 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크거나, 무겁거나, 쉽게 상하는 물건일 경우 교환하기 어렵다.


예를들면, 물물 교환을 위해 가지고 다니던 우유가 더운 날씨 때문에 상하게 되면 이 우유는 버릴 수 밖에 없고 필요한 빵은 얻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물물 교환보다 좀 더 편리한 것을 찾게 된다.


다음 포스팅→ 돈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https://1-nevertheless.tistory.com/16






시사경제 "클립으로 을 얻은 물물 교환의 귀재"


종이에 끼우는 클립 한 개로 물물 교환을 하기 시작해서 집까지 얻은 사람이 있다. 캐나다의 '칼 맥도널드'라는 청년은 인터넷 물물 교환 장터에 빨간 클립 하나를 내놓았다. 이 클립으로 바꾼 첫 물건은 물고기 모양의 이였다. 펜은 얼굴 모양의 문고리로, 문고리는 다시 캠핑용 난로로 바뀌었다.  그 후 몇 번의 교환 끝에 칼 맥도널드는 스노모빌(눈 위를 달리는 자동차)을 얻게 된다.


그러자 TV에서 이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다. 유명해진 칼은 더 비싼 물건과 물물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스노모빌을 중고 자동차와 교환했고, 중고 자동차는 한 음반 회사와 음반 낼 수 있는 계약서와 교환했다. 이 음반 계약서를 갖고 싶었던 한 무명 가수는 칼에게 자신의 이층집을 일 년 동안 쓸 수 있게 내 놓았다.


물물교환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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