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격적인 대만 여행 시작이다.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너무 기대되는 아침이다.





[첫째날] 대만 타이베이 첫째날 아침이 밝았다♥


째날 일정은 다음과 같다.





준비를 마치고 오전 10시쯤에 호텔 밖으로 나왔다. 

스카이19 호텔에서 묵었고 딱 나오면 맞은편에 타이베이 메인역이 이렇게 보인다.

어제 밤에 지나올 땐 정신 없어서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까 건물이 특이하다.

우리나라 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 있는 건물이다.


새벽에 도착했기 때문에 유심칩과 교통카드를 구매하지 못했다.

그래서 먼저 아침을 먹고 유심과 교통카드를 구매하는 일정부터 시작했다.


※ 유심교통카드(이지카드), 아침메뉴(소왕호) 해결에 대한 내용은 다음 링크로 가면 자세하게 나온다.

https://1-nevertheless.tistory.com/9





유심칩 구매하기 위해 중화통신을 찾다가 발견한 가게이다.

가게 이름은 '소왕호'이고 토스트와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다.




소왕호 메뉴들이다.

제일 맛있어 보이는 B세트를 시켰다.

직원분이 참 친절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다.

사전에 알아보고 간 가게는 아니였는데, 다시 알아보니 꽤 유명한 가게인 것 같다.

추천해 볼 만한 곳이다.

아침을 간단하고 맛있게 먹음으로써 기분 좋은 하루 시작이다!



다먹고 소왕호 바로 옆에 있는 중화통신으로 갔다.

10시 30분 오픈이고 여기서 유심칩을 구매했다.

거의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대기표도 뽑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3일짜리 300TWD에 구매했다.



그리고 근처에 보이는 편의점에 가서 교통카드(이지카드)를 구매했다.

보증금100TWD에 400TWD를 충전했다.

이지카드는 스타벅스나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남은 금액은 환불 받을 수 있는데, 보증금100과 수수료20%를 제외한 금액만 돌려 받을 수 있다.



이제 딘타이펑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갔다.

메인역에서 동먼역으로 가면 된다.

대만 지하철은 이렇게 줄을 서게끔 선이 그어져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과 다르게 내부 의자 구조가 특이하게 놓아져 있다.

메인역에서 동먼역까지 가는데 16TWD이다.

거리에 따라 금액이 추가로 붙기 때문에, 도착하여 교통카드를 찍고 나올 때 최종적으로 얼마 들었는지가 나온다.


대만 지하철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음식물 섭취 금지이다.

만약에 섭취할 시에 비싼 벌금을 물어야 한다.

대만은 비가 많이 오고 습한 날씨가 잦기 때문에 냄새가 나고 벌레가 꼬일 수 있는 이유가 가장 큰 것 같다.

냄새가 크게 나지 않은 음식물을 가지고 타는 건 상관없다.




동먼역 도착하여 M5 출구로 나와서 그대로 쭉 직진하면 바로 딘타이펑이 보인다.

여기가 본점인 신이점이다. 영업시간: 주중 10:00~21:00, 주말 09:00~21:00.

맛집인 만큼 대기시간이 길다고 해서 여유롭게 일찍 갔다. 

그래서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았고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받아서 주문서를 작성했다.

한국 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가 직원들이 한국말도 꽤 한다.


메뉴판에도 추천 메뉴라고 따로 표시되어 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본 인기있는 메뉴들로 선택했다.

총 4가지를 주문했다.

-샤오롱바오: 5pcs/110달러

-통새우 돼지고기 샤오마오: 5pcs/180달러

-새우 계란 볶음밥: 240달러

-매콤오이김치: 75달러



2층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다.

식당 안의 냄새는 그닥 좋지 않았다. 

이렇게 생강채가 담긴 접시를 주고 알맞은 비율의 초간장과 식초를 부으면 된다.

간장과 식초의 비율은 1:3으로 배합하라고 써있다.

우리가 잘 모르고 멍하게 있으니까 직원분이 알아서 배합해 주셨다ㅋㅋ

이 생강채를 샤오롱바오와 샤오마오 위에 얹어서 같이 먹으면 된다.




샤오롱바오.



만두 속에 육즙이 가득하다.



통새우 돼지고기 샤오마오.

샤오롱바오 보다는 이게 더 맛있었다.



다음은 샤오롱바오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한국어도 써있다.



새우 계란 볶음밥.



매콤오이김치.

느끼할까봐 반찬으로 같이 시켰는데 하나도 맵지 않다.

왜 매콤이란 말이 붙었나 의문이였다.




밥을 다 먹고 국부중정기념관으로 향했다.

딘타이펑에서 걸어서 갈 만한 거리이다.

비가 조금씩밖에 안와서 다행이였다.




해가 뜨지 않은 우중충한 하늘이다.

국부중정기념관에 올라가서 찍은 모습이다.



국부중정기념관의 하이라이트는 근위병교대식인 것 같다.

정시마다 진행한다. 키크고 늘씬한 군인들이 5명이 진행을 한다.



앞쪽에서 자세히 봤다. 제복이 멋있었다.




그 다음으로 다시 융캉제 거리로 향했다.

융캉제 거리는 딘타이펑, 촤좌빙, 망고빙수, 우육면, 까오지 등 맛있는 음식들이 파는 동먼역 근처 거리이다.

세시쯤 넘어와서 간식을 먹기로 했다.


촹좌빙을 먹기 위해 줄을 섰다.

인기가 정말 많은가 보다.

여러 메뉴중에 햄치즈를 시켰다.



우리나라 호떡 느낌이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그치만 너무 짜서 반만 먹고 버렸다.

난 촤좌빙에 대한 기억이 별로 안좋다.

이거 먹고 속이 안좋아져서 저녁도 못먹었다는..ㅋㅋ



촤좌빙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스무시하우스이다.

망고빙수를 파는 곳이다.

하지만 이건 먹지 못했다ㅠ 너무 아쉽다.

다음 날 망고스무디를 따로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왜 망고빙수가 유명한지 알 것 같다.



휴식을 취할겸 스타벅스에 들어왔다.



그리고 다시 동먼역M5 출구 쪽으로 나왔다. 

여기는 '썬머리'라는 가게이고 딘타이펑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펑리수와 크레커를 팔며 그외 빵도 많이 판다.

시식도 하며 직원분이 한국말도 잘한다.

미리 사면 돌아다닐 때 힘들 것 같아서 일정을 다 마치고 다시 와서 구매해 갔었다.




이번에 동먼역에서 타이베이101로 지하철을 타고 왔다.

위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기 위해 온 것보다 그냥 주변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겸 왔다.

정말 높긴하다. 안개가 껴서 맨 위에는 보이지가 않았다.

올라가서도 야경을 제대로 못보고 내려올 것 같았다.

9~22시까지 하고 입장료는 600달러다.


혹시 무료로 야경을 보고 싶다면 샹산에 가는 걸 추천한다.

여기서 타이베이101도 멀리서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고 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타이베이101에서 좀 놀다가 근처 키키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는 것이였다.

하지만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고 키키레스토랑까지 가면 너무 느끼해서 많이 못먹을 것 같아서이다.

촹좌빙을 먹고 난 후부터 계속 김치랑 찌게..등등이 생각이 너무 났다ㅋㅋㅋ

배고프면 용산사 근처 야시장에서 사먹으면 되기 때문에 그냥 용산사로 넘어 가기로 했다.



용산사 도착했고 해지기전과 해지고난 후의 모습 둘 다 봤다.

안에 들어가서 한번 둘러보고 나와서 근처 야시장도 구경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별로 먹고 싶은 게 없어서 그냥 구경만했다.

김치가 정말 생각나는 첫날이였다. 앞으로 남은 일정이 조금 걱정이긴 했다ㅋㅋ




이렇게 첫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메인역으로 향했다.

너무 늦게까지 놀지 않고 적당히 놀다가 일찍 들어와서 쉬었다.

내일의 일정을 위해서 말이다.


성공적인 여행 첫날이였다.



♥YOU CAN DO IT^^


두근두근 

나의 성공적인 첫 자유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한다.

선택했던 여행지는 '대만 타이베이'이다.

다녀온지는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그 때를 회상하며 여행 후기를 쓰려고 하는 지금, 괜히 설렌다.





1. 총 여행 기간은?

4박 5일이다. 

이 중에서 실질적으론 3일을 여행했다고 보면 된다.

2019. 01. 20(일) 저녁에 출발해서 24일(목) 저녁에 집에 왔다.


2. 총 경비는?

총 경비는 747,225만원이 들었다.

이 중에 환전은 20만원했다.

(숙소 등 친구와 반씩 나눠서 낸 부분은 반만 경비에 포함시킴.)



대만 여행을 어떻게 계획했는지 일정과 경비 등 자세한 후기를 써보려 한다.

보시고 대만 여행하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첫째날] 대만 타이베이 - 4박 5일 자유여행♥



일정을 보기 쉽게 엑셀로 짜보았다.



18:44분 저녁 기차를 타고 청주공항으로 향했다.>_<

대전역에서 무궁화호를 탔고, 기차비는 3,900원에 1시간 정도 걸렸다.

청주공항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으면 이렇게 아담 사이즈의 청주공항이 보인다.




청주공항 안으로 들어왔다. 늦은 밤 비행기인데도 성수기여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청주공항은 규모가 작아서 많이 복잡하지 않고 너무 좋다.

아침에 떠날 때와는 또 다른 기분이다. 

다음 날이 걱정 됐지만, 늦은 밤에 떠나려니까 더 셀렌 것 같다.

늦게 출발하게 된 이유는 74,000원에 특가로 비행기표를 끊었기 때문이다.

이 정도 가격에 청주공항에서 출발이라니 완전 굿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시간도 있고해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용우동'이 있다.

내가 시킨 메뉴는 순두부찌게이고 친구는 육계장을 시켰다.

거의 마지막 손님으로 아슬아슬하게 먹게 되었다.

이때부터 뭔가 순조롭네?하고 둘이 좋아라 했고, 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된다는 말에 맞게 여행내내 대부분이 순조로웠다!

여행 자체에 신나있었기 때문에 마냥 다 좋게 보였던 것도 한몫 했던 것 같다ㅋㅋ


용우동은 청주공항에서 유일한 밥집이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좀 쎄다. 그치만 맛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군것질이 하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몽쉘을 샀다. 

이때 산 몽쉘이 대만에 가서 아침으로 유용하게 쓰였다는ㅋㅋ

참고로 청주공항의 편의점은 온수기가 없다. 그래서 라면을 먹지 못한다.




탑승수속 시간이 되어 표 끊기! 




비행기를 타고 또 배가 고파져서 기내 라면을 시켜 먹었다.

비행기에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앞 좌석에서 시켜 먹어서 결국 먹게 되었다. 앞 좌석은 또 앞쪽 사람들이 먹어서 시켰고, 우리가 시켜 먹음으로써 또 뒷 좌석 사람들도 시켜먹었다.ㅋㅋㅋ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시켜 먹은 듯 하다. 배고플 시간이기도 하고 냄새 효과는 대단한 것 같다ㅋㅋ


기내에서 카드 결제를 하게 되면 바로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며칠이 지난 다음에야 된다.

며칠 뒤에 결제 문자가 왔길래 뭐지?하고 고객센터에 문의해 봤는데 내가 기내에서 시켜 먹었던 라면값이였다.




새벽 1시가 지나서야 드디어 비가 오는 타이베이에 도착.

비도 오고 새벽이여서 날이 추웠다. 얇은 자켓 입었으면 많이 추울 정도로 바람이 불었다.

타오위안 제1터미널에 내렸고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공항이 깔끔하고 크다.

입국심사는 NON-CITIZEN창구에서 하면된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숙소가 있는 메인역으로 가기 위해 국광버스를 탔다.

40분 정도 걸렸고 내가 선택한 호텔인 스카이19호텔에 도착했다.

숙소 카운터 직원에게 마라훠궈 예약을 부탁했다.

사람이 많아서 예약을 미리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내일 일정을 위해 일찍 자야하는데 쉽게 잠이 오지 않은 밤~




▶ 타오위안 공항 제1터미널에서 메인역 가는 방법_1819국광버스 타기

https://1-nevertheless.tistory.com/2?category=783484


 메인역에서 스카이19호텔 가는 방법, 스카이19호텔 후기

https://1-nevertheless.tistory.com/5?category=783484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에서 유심칩, 이지카드, 아침, 호텔 한번에 해결하기

https://1-nevertheless.tistory.com/9?category=783484




♥YOU CAN DO IT^^

떠나기 전 짐을 챙기는 것도 신나죠.


근데 챙기고 나면 다 챙겼나? 하고 뭔가 빠트린 것 같은 기분은 매번 드는 것 같아요.

여행 다니면서 필요하다고 느꼈었던 준비물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음 항목들을 참고하셔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챙기셔서

여행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여행 준비물

가방(백팩, 크리스백)

충전기, 보조배터리, 셀카봉, 돼지코

유심 보관할 통이나 비닐

현금(지폐, 동전), 환전돈, 카드, 신분증, 여권

목베게, 안대, 마스크, 귀마개,

우산, 우비, 캐리어커버(비올때), 핫팩(겨울)

비누, 샴푸&린스, 바디워시, 폼클랜징, 비누, 스킨&로션, 화장품

머리끈, 안경, 렌즈, 수첩&펜, 휴지, 물티슈, 비상약, 비닐봉지, 양치도구, 양치종이컵

잠옷, 속옷, 양말, 입을 옷

라면, 김, 고추장, 초콜릿 등



♥YOU CAN DO IT^^

환율이 오르고 내린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

우리나라 돈 1,000원미국 돈 1달러와 바꿀 수 있다고 가정해 보자.

* 환율이 100원 오르면: 우리나라 돈 1,100원과 미국돈 1달러를 바꿀 수 있게 된다.

* 환율이 100원 내리면: 우리나라 돈 900원과 미국돈 1달러와 바꿀 수 있게 된다.




환율은 오르는 게 좋을까, 내리는 게 좋을까?

첫째, 환율이 오르면 수출하는 기업에게 유리하다.

환율이 1달러 당 1,000원일 때, 한 개에 1달러 하는 물건을 10개 팔면 10,000원을 벌 수 있다.

그런데 환율이 1달러 당 1,100원으로 올랐을 때 팔면 11,000원을 벌 수 있다.


둘째, 환율이 오르면 관광객들에게도 이익이다.

환율이 1,000원일 때에는 100달러를 10만 원으로 바꿀 수 있지만,

환율이 1,100원일 때에는 11만원으로 바꿀 수 있다.


셋째, 수입하는 기업에게는 환율이 오르는 것이 불리하다.

환율 1달러 당 1,000원일 때 한 개에 1달러 하는 물건을 10개 수입하면 10,000원이 들어온다.

그런데 환율이 1달러 당 1,100원으로 오르면 11,000원에 물건을 사와야 한다.


국제 통화인 미국 달러의 환율이 떨어지면 국가가 갚아야 할 빚도 줄어 들고,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같은 돈으로 더 많은 돈을 환전할 수 있어 이익이다.



, 환율은 오르내리는 폭이 크면 국가의 경제가 안정되지 못하다.

무역을 하는 데에도 불편함이 많아 국제 신용도도 낮아진다.

그래서 환율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출저 네이버 지식백과. ♥YOU CAN DO IT^^


미국 돈 1달러는 한국 돈으로 얼마인가요? 본문 이미지 8



환전이란?

* 환전우리나라 돈을 외국 돈으로 바꾸는 것.

* 환율: 환전할 때 우리나라 돈과 외국 돈의 교환 비율.


환율은 각 나라 돈의 가치와 경제 상황에 따라 매일매일 달라진다.

우리나라처럼 수출과 수입을 하는 나라는 환율 변동에 무척 민감하다. 

왜냐하면 환율에 따라 무역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문이나 뉴스에서는 왜 미국 달러의 환율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그것은 달러가 전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국제 통화이기 때문이다.


달러 뿐만 아니라 , 영국의 파운드화와 함께 국제 거래에서 널리 쓰인다.

미국과 영국은 경제 규모가 크고 환율 변동 폭이 크지 않아 국제 신용도가 높다.

그래서 두 나라의 돈이 국제 통화로 사용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안정되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가 된다면, 원화도 국제 통화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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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브랜드의 옷이나 신발 중에는 made in china라고 적힌 것이 많다.

이것은 OEM을 했기 때문이다.


OEM이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우리나라 기업이 다른 나라에 공장을 지어 제품을 만들고, 우리나라 상표를 달아 판매하는 방식이다.

'주문자위탁생산' 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 이라고 한다.

이런 방식으로 생산한 물건은 만든 나라와 판매하는 나라가 다르다.




OEM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이유는?

기업과 정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기 때문이다.

기업은 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물건을 만드는 나라에서는 노동력을 수출하여 경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싼 나라에서 OEM을 하면 공장을 지을 땅 값이나 공장을 유지하는 데 드는 전기, 물, 가스의 비용, 직원의 임금 등이 절약되어 상품의 생산 가격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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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란 무엇인가?

Free(자유로운) Trade(무역) Agreement(협정)의 약자.

계약을 맺은 나라끼리 관세 없이 자유롭게 무역하기로 약속한 것.


FTA를 맺은 나라끼리 무역을 할 때는 관세를 낮추거나 없앤다.

이렇게 하면 우리나라에서 만든 물건을 외국에서 더 싸게 팔 수 있고, 외국 물건을 더 싸게 들여올 수 있다.


예를들면 미국과 FTA를 맺고나서 미국에서 수입되는 농산물과 공산품을 더 싸게 살 수 있고, 휴대전화나 텔레비전 같은 우리나라 상품을 미국에 수출할 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 관세란 무역을 할 때 국가에서 수입하는 물건에 매기는 세금을 말한다.

관세를 매기면 수입품의 가격이 비싸져 자기 나라의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FTA를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FTA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쌀 수입'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농산물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런데 미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농업 국가이다.

우리나라에 미국 쌀이 싸게 들어오면 소비자들은 좋을 것이다.


하지만 저렴하다고 계속 수입 쌀만 먹으면 우리나라 농업이 어려워진다.

농업이 어려워져 농사짓는 사람들이 줄면 결국 우리나라는 미국산 쌀에만 의존하게 될 지도 모른다.

우리가 미국 쌀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을 때, 미국에서 쌀 값을 갑자기 비싸게 올린다고 생각해 보자.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이 비싼 미국 쌀을 사 먹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FTA는 뛰어난 품질이 외국 상품과 경쟁하면서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 상품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더 많은 나라들과 FTA를 맺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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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 하고 수입을 하지 않으면 이익이 더 커지지 않을까?

수입을 너무 많이 해서 우리 기업의 돈을 외국으로 내보내는 것은 옳지 않지만,

무조건 수입을 하지 않는 것도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물건을 수입하지 않으면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물건을 쓰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결국 우리는 수출할 곳이 없어지고,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조건 수입을 막으려고 하기보다는 외국 상품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한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외국보다 더 좋은 품질과 가격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물건의 품질이 뛰어나면, 자연스럽게 외국 제품보다 우리나라 제품이 더 잘 팔릴 것이다.

그리고 외국에서도 품질과 가격이 우수한 우리나라 제품을 사용하려고 수입을 늘릴 것이다.


옛날에는 문을 꼭꼭 닫고 자기 나라에서 만든 상품만 사용하는 나라가 많았었다.

그러나 지구가 하나의 마을이 된 오늘날은 무역을 통해 서로 필요한 것을 교환하며 사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WTO, 세계 무역 기구란?

WTO(World Trade Organization), 스위스 제네바(본부)

나라끼리 공정한 무역을 위해 세계 무역 질서를 바로 세우는 국제기구이다.

또한 국제 무역 분쟁이 일어났을 때 조정하는 역할도 한다.


WTO는 각 나라가 좀 더 쉽게 무역을 할 수 있도록 자유 무역을 방해하는 행위나 제도들을 고쳐 나가고 있다.

공산품은 물론 농산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거래가 가능한 모든 것들이 서로 장벽 없이 오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기구의 목표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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