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돈 1달러는 한국 돈으로 얼마인가요? 본문 이미지 8



환전이란?

* 환전우리나라 돈을 외국 돈으로 바꾸는 것.

* 환율: 환전할 때 우리나라 돈과 외국 돈의 교환 비율.


환율은 각 나라 돈의 가치와 경제 상황에 따라 매일매일 달라진다.

우리나라처럼 수출과 수입을 하는 나라는 환율 변동에 무척 민감하다. 

왜냐하면 환율에 따라 무역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문이나 뉴스에서는 왜 미국 달러의 환율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그것은 달러가 전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국제 통화이기 때문이다.


달러 뿐만 아니라 , 영국의 파운드화와 함께 국제 거래에서 널리 쓰인다.

미국과 영국은 경제 규모가 크고 환율 변동 폭이 크지 않아 국제 신용도가 높다.

그래서 두 나라의 돈이 국제 통화로 사용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안정되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가 된다면, 원화도 국제 통화가 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YOU CAN DO IT^^

우리나라 브랜드의 옷이나 신발 중에는 made in china라고 적힌 것이 많다.

이것은 OEM을 했기 때문이다.


OEM이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우리나라 기업이 다른 나라에 공장을 지어 제품을 만들고, 우리나라 상표를 달아 판매하는 방식이다.

'주문자위탁생산' 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 이라고 한다.

이런 방식으로 생산한 물건은 만든 나라와 판매하는 나라가 다르다.




OEM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이유는?

기업과 정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기 때문이다.

기업은 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물건을 만드는 나라에서는 노동력을 수출하여 경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싼 나라에서 OEM을 하면 공장을 지을 땅 값이나 공장을 유지하는 데 드는 전기, 물, 가스의 비용, 직원의 임금 등이 절약되어 상품의 생산 가격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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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란 무엇인가?

Free(자유로운) Trade(무역) Agreement(협정)의 약자.

계약을 맺은 나라끼리 관세 없이 자유롭게 무역하기로 약속한 것.


FTA를 맺은 나라끼리 무역을 할 때는 관세를 낮추거나 없앤다.

이렇게 하면 우리나라에서 만든 물건을 외국에서 더 싸게 팔 수 있고, 외국 물건을 더 싸게 들여올 수 있다.


예를들면 미국과 FTA를 맺고나서 미국에서 수입되는 농산물과 공산품을 더 싸게 살 수 있고, 휴대전화나 텔레비전 같은 우리나라 상품을 미국에 수출할 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 관세란 무역을 할 때 국가에서 수입하는 물건에 매기는 세금을 말한다.

관세를 매기면 수입품의 가격이 비싸져 자기 나라의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FTA를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FTA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쌀 수입'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농산물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런데 미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농업 국가이다.

우리나라에 미국 쌀이 싸게 들어오면 소비자들은 좋을 것이다.


하지만 저렴하다고 계속 수입 쌀만 먹으면 우리나라 농업이 어려워진다.

농업이 어려워져 농사짓는 사람들이 줄면 결국 우리나라는 미국산 쌀에만 의존하게 될 지도 모른다.

우리가 미국 쌀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을 때, 미국에서 쌀 값을 갑자기 비싸게 올린다고 생각해 보자.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이 비싼 미국 쌀을 사 먹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FTA는 뛰어난 품질이 외국 상품과 경쟁하면서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 상품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더 많은 나라들과 FTA를 맺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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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 하고 수입을 하지 않으면 이익이 더 커지지 않을까?

수입을 너무 많이 해서 우리 기업의 돈을 외국으로 내보내는 것은 옳지 않지만,

무조건 수입을 하지 않는 것도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물건을 수입하지 않으면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물건을 쓰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결국 우리는 수출할 곳이 없어지고,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조건 수입을 막으려고 하기보다는 외국 상품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한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외국보다 더 좋은 품질과 가격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물건의 품질이 뛰어나면, 자연스럽게 외국 제품보다 우리나라 제품이 더 잘 팔릴 것이다.

그리고 외국에서도 품질과 가격이 우수한 우리나라 제품을 사용하려고 수입을 늘릴 것이다.


옛날에는 문을 꼭꼭 닫고 자기 나라에서 만든 상품만 사용하는 나라가 많았었다.

그러나 지구가 하나의 마을이 된 오늘날은 무역을 통해 서로 필요한 것을 교환하며 사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WTO, 세계 무역 기구란?

WTO(World Trade Organization), 스위스 제네바(본부)

나라끼리 공정한 무역을 위해 세계 무역 질서를 바로 세우는 국제기구이다.

또한 국제 무역 분쟁이 일어났을 때 조정하는 역할도 한다.


WTO는 각 나라가 좀 더 쉽게 무역을 할 수 있도록 자유 무역을 방해하는 행위나 제도들을 고쳐 나가고 있다.

공산품은 물론 농산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거래가 가능한 모든 것들이 서로 장벽 없이 오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기구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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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이란?

나라끼리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말한다.

* 수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물건을 파는 것.

* 수입: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물건을 사오는 것.



무역을 하는 이유는?

첫째,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에 없는 물건을 다른 나라에서 구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품목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석유이다.

석유는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석유가 없으면 자동차가 움직일 수 없고, 옷도 만들 수 없고, 공장의 기계가 움직일 수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석유가 한 방울도 나지 않는다.



둘째,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물건을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들면 10,000원이 들지만, 외국에서 수입하면 5,000원밖에 들지 않는다면

이런 물건을 우리가 직접 만드는 것보다 수입하는 것이 더 이익이다.



셋째, 다른 나라보다 더 잘 만드는 물건을 외국에 팔아 이익을 얻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기술력이 뛰어나 휴대전화, 텔레비전, 자동차 등을 만들어 수출한다.

비록 자원은 풍부하지 않지만 뛰어난 수출 상품들이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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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참 쉽고 별거 없는데 모르면 정말 막막하죠!!


비행기를 한 번도 안타봤다면 모르는게 당연해요.

저 또한 그랬었고 사전에 많이 알아보고 갔었답니다.


그 때의 저를 생각하며

아주 쉽고 자세하게 공항에 가면 어떻게 해야할지, 

또 소소한 꿀팁들 알려드릴게요^^.




Step1. 탑승수속 하기 (체크인 카운터 방문→항공권 발권→수화물 위탁)

'탑승수속 한다'는 것은 '체크인 한다'는 뜻이기도 해요. 비행기 표를 끊는 것을 말합니다.


1. 해당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여권과 e티켓을 보여주면 됩니다.

2. 그럼 좌석이 지정된 비행기표를 승무원이 끊어줍니다.

 (원하는 좌석을 말하면 지정해 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어요.)

3. 이 때 수화물도 맡깁니다. 

 (캐리어가 기내반입 가능한 무게와 크기라면 안맡겨도 되지요 → 높이55x너비40x폭20cm , 3면 합115cm 가능)




다음은 좀 더 자세한 설명입니다.




(1)탑승 수속은 언제 해야할까?

* 탑승수속 시간은 항공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출발 2~3시간 전입니다.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한 후 이메일로 온 e티켓이든 문자든 확인해 보면은, 출발 몇 분 전까지 탑승수속 하라고 써 있습니다.

출발 1시간 전 쯤에는 탑승수속이 마감되니, 미리 2~3시간 전에 탑승수속 하라는 내용 등을 잘 확인해서 여유롭게 가길 바래요.


*비행기 출발 2시간 전부터 탑승수속을 한다고 하면은, 해당 카운터도 출발 2시간 전에 오픈을 하고 그때부터 표를 끊어줍니다. 이보다 더 일찍 가도 해당 카운터가 열리기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무조건 더 빨리 간다고 바로 탑승수속을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근데 대부분은 여유롭게 와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 또한 공항에서 알맞은 시간이 되면 탑승수속하라고 방송도 해주니까, 미리 줄 서지않고 앉아서 기다렸다가 방송듣고 탑승수속하러 줄 스셔도 됩니다.



(2) 해당 항공사 카운터 찾는 방법은?

표를 끊으려면 해당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야 하는데, 넓은 공항 안에서 어떻게 찾냐구요?

공항에 딱 들어가면 큰 전광판(안내판)이 보일거에요. 

거기서 내 항공사시간, flight.no를 확인하고 몇번 카운터에서 끊어야 하는지 보시면 됩니다.

(flight.no 확인이 제일 중요해요.)



(3) e티켓이란?

탑승수속 시 여권과 e티켓을 보여줘야 하는데, e티켓은 출력을 해도 되고 핸드폰으로 보여줘도 됩니다. 근데 요즘은 확인 안하는 항공사도 많아요. 저는 출력 안하고 핸드폰으로 보여줬어요. 


e티켓이란 전자항공권을 뜻해요.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를 하면 보통 이메일로 보내주는데, 이렇게 이메일로 보내주지 않고 마이페이지에서 출력하게 하는 곳도 있어요.

e티켓에는 내가 타고갈 비행기 일정 상세 정보와 수화물 정도 등이 써있어요.


e티켓은 목적지국 입국심사시에 요구를 할 수가 있어요. 불법체류의 목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여행을 가면서 귀국티켓을 가지고 가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돌아갈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입국거부를 할 수 있어요. 매번 갈 때마다 전자항공권이 필요한 곳이냐 아니냐를 찾는 것도 번거롭기 때문에 그냥 소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4) 비행기 좌석 추천

 ① 비상구 자리: 다른 좌석에 비해 넓다.

 ② 비행기 날개 쪽 피하기: 창가 쪽에 앉았어도 날개 쪽에 앉게 되면 밖이 잘 안보여요.

 ③ 탑승수속 일찍 하러 가기: 아무래도 미리 가서 표를 끊으면 창가 쪽에 앉을 가능성이 높아져요.




Step2. 출국심사 하기.

탑승수속도 했고 수화물도 맡겼으면 출국심사를 하고 이제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야 하지요.

국제선 출발or국내선 출발(departure) 푯말을 보고 가면 출국장(출국심사 하는 곳)이 보여요. 

출국장은 공항 따위에서 나라의 국경 밖으로 나가는 장소를 말해요.

이때 여권과 티켓을 보여줍니다.


탑승수속 후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해요.  

출국심사 후 안에 들어가면 면세점, 음식점, 화장실 다 있어서 들어가셔서 밥을 먹거나 쇼핑을 하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다 미리 들어가구요.

그러니 촉박하게 들어가는 것보다 미리 들어가서 안에서 기다리는 게 훨씬 더 좋아요.





Step3. 보안 검색대 통과하기.

출국장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안 검색대가 있습니다. 

보안 검색대는 기내(비행기 내)반입 불가 물품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에요.

기내 반입 안되는 것은 당연히 탑승수속 할 때 맡겨야 합니다.


내 차례가 오면 바구니에 모든 물품을 다 담습니다. 

외투도 벗어서 담고, 핸드폰과 티켓도 전부 다 바구니에 넣습니다.

여기서 물 가지고 있으면 걸립니다. 버리셔야하구요.

보안검색대 통과 후에 만나게 될 면세점에서 100ml이하 물 구매하시면 기내 반입 가능합니다.


즉 출국장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기내 반입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확인한 후 들어오셔야 합니다.




Step4. 탑승구 확인하기.

보안 검색대까지 통과 했으면 이제 거의 모든 절차는 끝났고 비행기 탑승 시간만 기다리면 됩니다.

탑승구는 내가 타게 될 해당 비행기의 입구를 말합니다.

일단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탑승구 위치를 확인 하는 것입니다. 

규모가 작은 공항은 상관이 없는데 큰 공항은 탑승구까지 가는데만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입니다.

면세점 등 볼일이 다 끝났다면 아예 탑승구 위치까지 가셔서 기다리시는 걸 추천해요.


보통 탑승하기 20~30분 전에는 탑승구까지 가있으셔야 합니다.

이륙 몇분 전까지 탑승구로 오라고 표에 써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시간이 되면 승무원이 어느 편명 비행기 타시는 분은 탑승구로 줄을 서 달라고 합니다.

이때는 티켓만 보여주면 됩니다. 




Step5. 비행기 탑승하기.

이제 모든 절차는 끝났습니다. 비행기를 타러 가볼까요~!!


* 탑승구를 통과하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타게 될 수도 있고,

탑승구를 통과 후 버스를 타고 내가 타게 될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가야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하여 비행기에 탑승하면 예쁘고 멋있는 승무원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 표를 보고 해당 자리를 찾아 간 후 위쪽 칸에 짐을 보관합니다.

하지만 내 자리 위쪽의 짐 칸이 다 차면 다른 쪽에 넣어도 상관 없어요.

캐리어는 위에 올리고 나머지 작은 가방이나 백팩 등은 좌석 아래 쪽에 놓아도 상관 없어요.


그렇게 하여 자리에 앉고 안전벨트를 매고, 다 정리가 되면 이륙~~~~~~~~~~!




Step6. 입국 신고서 작성하기.

비행기 이륙 후 이제 밖을 구경하거나 눈 좀 붙여볼까 하는 찰나에, 승무원이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라고 종이를 줍니다.

입국 신고서는 다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작성하는 신고서 입니다.

도착하기 전에 쓰는 것보다 미리 써놓고 여유를 갖는 게 더 좋아요.

입국 신고서는 나라마다 양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고자 하는 나라의 입국 신고서 작성법을 미리 알아보고 가면 훨씬 더 좋겠죠?




Step7. 입국 신고하기 & 수화물 찾기.

드디어 목적지의 나라에 도착하셨나요!

이제 입국 신고를 하고 수화물만 찾으면 됩니다.


입국신고는 다른 나라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거치는 절차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Immigration" 이라는 표지판을 계속 따라 가면 됩니다. 

아니면 사람들 가는 곳으로 눈치것 따라가면 됩니다. 

그럼 입국장이 나와요. 생각보다 줄이 길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곳이에요.


내 차례가 되면 얼굴과 지문인식을 하고, 아까 비행기에서 작성했던 국 신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입국 신고를 끝냈다면 수화물을 찾으면 됩니다.





* 간략히 정리를 해보자면

1. 탑승수속 하기(여권, e티켓 필요/수화물 맡기기)

2. 출국심사 하기(출국장 찾기)

3. 보안검색대 통과(기내 반입 불가 물품 확인)

4. 탑승구 확인하기

5. 비행기 탑승하기

6. 입국 신고서 작성하기

7. 입국신고&수화물 찾기



* 참고: 우리나라 사람이 타국에서 출입국을 할 때만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로 출입국을 할 때는 그냥 여권만 보여주면 됩니다.

 


♥YOU CAN DO IT^^.



영화 보기 전

26일 날 영화가 너무 고팠는데 이 영화가 27일날 개봉이래서 하루 꾹 참고 개봉날 봤다.


개봉날 영화 보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별 관심이 없었었는데 언제부턴가 개봉하는 날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단 주변에서 영화에 대한 평을 듣지 않고, 예고편을 보고 간략한 검색을 통해 내가 선택해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설레감과 의미가 더 크게 다가 오는 것 같다.


나는 로코 장르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로코 영화가 나오면 이 장르를 제일 먼저 보고 싶어하는 편이다.


면접을 마치고 복잡한 마음을 안고 CGV로 향했다.

통신사 혜택으로 무료로 영화표를 끊었다.

뻔한 스토리일 것 같았지만 그래도 로코는 왠만하면 재밌게 보는 편이다.




영화소개




줄거리(스포 있음)

카페에서의 첫 만남을 갖게 된 두 남녀.

결혼을 원치 않는 두 남녀가 가족들의 등살에 떠밀려 선을 보게 된 것이다.



둘은 시간만 때우기로 하고 각자 헤어지기로 한다.



핸드폰 알람 맞춰 놓고 시간 때우는 중ㅋㅋ

그리고 각자 밥을 먹으러 간다.



우연히 같은 밥집을 가게 되고 2인 이상 시켜야하는 메뉴 때문에 합석을 하게 된다.

여기서도 밥만 먹고 헤어지기로 했지만 술이 들어가고 서로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이야기 하게 된다.




남자가 먼저 계획적인 결혼을 제안한다. 




그리하여 둘은 어쩌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진짜 행복을 위해 가짜 결혼을 계획하는 두 남녀.




3년 뒤 이혼을 하기로 하고 계약 결혼을 계획한다.





가족들은 너무 기뻐하고 행복해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그렇지 않다.

사랑 없는 결혼 준비 과정 역시 순탄치가 않다.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여러 고비를 잘 넘겼는데..




결혼 전 양가 가족들이 모여 축하를 하는 자리를 갖게 되고, 결국 계약 결혼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두 남녀는 깨닫는다.

자신만의 속도로 인생을 살아가기로.

마지막에 포옹하며 둘은 각자 삶으로 돌아가며 끝이난다.




후기

내용 전개가 무겁지 않고, 중간 중간 배우들의 재미있는 장면이 나와 소소한 웃음을 준다.

러닝타임도 길지 않으며 지루하지 않고 가볍게 볼만한 로코 영화이다.


영화 보기 전에는 계약결혼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서로 잘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 라는 내용으로 끝날 거라 예상을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큰 내용은 없었지만 마지막에 인생의 깨달음을 주며 끝이난다.




사회적 시선과 시간에 맞추어 남들이 한다고 따라갈 필요는 없다라는 걸 말해준다.

자신만의 속도가 있는 것이다. 그게 남들 보다 몇년이 빠를 수도 느릴 수도 있다.  

자신을 아는 건 누구보다 내 자신이다.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인생을 설계해 나가면 좋을 것이다.


내 속도에 맞추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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