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을 먹게 된 계기

노랑통닭의 존재는 지인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먹어보진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지코바치킨과 교촌치킨이 있었기에 다른 치킨을 시도해 보진 않았다.



엊그제 영화 극한직업을 본 후 치킨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영화관 근처 치킨 집을 찾았다.

마침 근처에 노랑통닭이 있었고 그래서 처음으로 가게되었다.



처음 먹었을 때 나에게 잘 맞고 괜찮다 싶어서 오늘은 배달을 시켜 가족들과 함께 먹었다.

가족들도 노랑통닭은 처음 먹어보는 것이다. 내가 강추했다ㅋㅋ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나는 노랑통닭이 잘 맞는 것 같다.





 노랑통닭을 추천하는 이유

그래서 나랑 다음과 같이 입맛이 비슷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서 먹어볼만 하다.



첫째, 일단 홍보와 같이 무염지, 저염식이라 짜지 않다. 짠 음식을 진짜 잘 못먹는 나로써는 딱이였다. 내가 주로 시켜먹는 교촌치킨은 넘 맛있긴한데 솔직히 많이 짜다. 내 기준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한다. 하지만 노랑통닭은 평소 나답지 않게 많이 먹었다.


둘째, 많이 느끼하지 않다는 것이다. 느끼한 음식 또한 진짜 못먹는 나로써는 잘맞는다. 튀김에 일단 기름이 많이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다른 치킨 같았으면 반 이상 남기고 짜고 느끼해서 못먹었을텐데 노랑통닭은 그렇지 않았다. 

두가지 이유가 내가 가장 추천하는 이유이다.


또한 블로그를 쓰려고 검색해보니 전국대표 치킨집 중 저나트륨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에는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고 현재 2019년에도 여전히 1위를 수상했다고 한다. 






 노랑통닭 '후라이드치킨' 후기

내가 시킨 메뉴는 '후라이드 치킨'이다. 

(양념소스+머스타드소스+소금+콜라+쿠폰도 포함)


이렇게 특이하게 종이봉투에 온다.

(양념치킨과 깐풍치킨은 종이상자에 담아준다)


"어릴적 아버지가 사오시던 노랑봉투속 통닭의 추억, 가마솥에 튀긴 추억의 맛" 이라 해서 옛 향수를 느끼게 하는 게 특징이다. 

난 너무 어릴 때라 노랑봉투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우리엄마는 노랑봉투 속 치킨을 드셨다고 한다ㅋㅋ


후라이드 치킨은 담백한 맛이였다. 간이 적다고 느끼면 소금에 찍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난 머스타드에 찍어 먹었다. 넘 맛있다!!  또한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다.





       

(좌)양념소스, (우)소금

계훈이 적혀 있다ㅋㅋ 나름 보고 피식 웃었다.






 노랑통닭 메뉴

메뉴이다. 배달료는 1km이내는 천원이다.





PS. 담백하니 내 입맛에 잘 맞았고 직원도 친절했고 배달도 빨라서 만족. 다음에는 간장바비큐치킨을 먹어봐야겠다!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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