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잘 표현한 연설

1863년 미국의 대통령이던 링컨이 게이즈버그에서 한 말이다.

남북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링컨은 남북 전쟁이 끝나자 전쟁 당시 많은 희생자를 낳은 게티즈버그에서 연설을 했다. 이 연설은 대략 10문장 정도로 짧았지만 역사상 가장 훌륭한 연설로 손꼽힌다.

특히 이 연설의 마지막 문장에 쓰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말은 민주주의를 가장 간결하면서도 알맞게 표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면 이 말에 담긴 의미는? 

'국민의'는 바로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의미이다.

'국민에 의한"은 정치는 국민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국민을 위한'나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정치는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절대 왕정을 무너뜨린 프랑스 혁명

1789년, 프랑스 시민들이 혁명을 일으켰다. 왕과 귀족, 성직자가 절대 권력을 갖는 체제에 불만을 터뜨린 것이다. 이들 특권층은 엄청난 부를 누리면서도 세금은 내지 않았다. 반면 시민들은 세금은 도맡아 내면서도 정치에는 참여할 수 없었다. 특히 혁명이 발생한 무렵에는 이에 대한 불만이 크게 높았다. 시민들은 정치범이 갇혀 있는 바스티유 감옥으로 쳐들어갔고, 이를 계기로 절대 왕정이 무너졌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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