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백화점은 정기 세일 기간을 1년에 59일로 정해 놓는다.
하지만 특별 기획전 같은 비정기적인 행사까지 합하면 최대 258일까지 물건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일 년 중 3달 정도 빼고는 매일 할인 행사를 하는 셈이다.
이렇게 백화점에서는 세일을 하면 더 손해 아닐까?
그렇지 않다. 물건을 좀 더 싸게 팔더라도 그 값에는 이미 이익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평소보다 그 이익이 조금 줄어드는 것 뿐이다.
세일기간에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몰려들기 때문에 물건을 많이 팔 수 있고, 평소보다 더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다.
이렇게 이익을 적게 보고 많이 파는 것을 박리다매(薄利多賣)라고 한다.
출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4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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